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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17년 만에 아버지 불러봐"

등록 2025.04.06 20: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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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현식, 토니안. (사진 = SBS TV '미우새' 제공) 2025.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임현식, 토니안. (사진 = SBS TV '미우새' 제공) 2025.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세대 K팝 아이돌 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어머니의 소개팅 상대인 배우 임현식과 처음 마주한다.

6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선 임현식과 토니의 모친 이옥진 여사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지난해 봄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 당시 '홍삼 캔디 목걸이'부터 파격 동거 제안까지 80대라서 가능한 '황혼 플러팅'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날 소개팅을 주선했던 배우 임원희, 코미디언 김준호와 다시 만난 임현식은 함께 방문한 토니안의 등장에 깜짝 놀란다.

어머니의 소개팅 상대를 만난 토니안 역시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만나는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본 스튜디오에서는 "토니가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이 나왔다는 후문이다.

토니안과 마주 앉은 임현식은 아빠 미소를 한껏 머금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와 김준호에게 대하는 것과는 눈에 띄게 다른 차별 대우를 하며 토니안에게 "비어 있는 별채에 들어와 같이 살자"라고 제안도 한다.

토니안 역시 "사실 어릴 적 '내가 순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현식 선생님 같은 분이 제가 동경하던 아버지의 모습"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김준호가 “선생님을 아버지라 불러 보라”라고 제안했고, 토니안은 "17년 만에 불러보는 호칭"이라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재회한 임현식과 토니 모친은 둘만의 시간을 가졌고, 용기를 낸 임현식의 깜짝 행동이 이어지자 스튜디오에서는 박수까지 쏟아졌다는 후문"이라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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