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전역서 무선 호출기 폭발, 2800여 명 사상
[베이루트=AP/뉴시스] 17일(현지시각)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한 경찰관이 무선 호출기(일명 삐삐)가 폭발한 차량 내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레바논 전역에서 사람들이 휴대하고 있던 호출기가 거의 같은 시각에 폭발해 8세 소녀 포함, 최소 9명이 숨지고 약 280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이를 이스라엘의 신종 공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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