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준공, 국가산단 첨단산단 변신 시동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 일환으로 건립된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가 13일 준공됐다. 사진은 준공식에 참여한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소병홍 시의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2017.07.13. (사진 = 익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가 13일 준공됐다.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는 익산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 일환으로 건립됐다.
이 센터는 부지 6000㎡에 총사업비 183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건설됐다.
센터에는 한국조명연구원 남부분원,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이 동반 입주해 시제품제작, 기술상담, 지원 등 기업지원기관이 집적화된 종합지원센터로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이 센터와 인접해 160개의 객실을 갖춘 컨벤션 호텔과 창업자를 위한 임대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가 오는 2018년 8월 준공되면 노후된 국가산업단지가 도심형 융복합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사업의 구심적 역할을 할 비즈니스센터가 준공돼 그동안 부족했던 R&D사업 기반을 확충하고 중소기업 종합 지원 기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가산단 내 컨벤션호텔, 지식산업센터, 센트럴파크 등이 건립되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종합비즈니스센터 준공을 기념해 13일~15일 호남권 3D프린팅 산업대전이 개최된다.
호남권 3D프린팅 산업대전은 3D프린팅산업의 이해와 기술발전 동향 파악을 위한 포럼·강연, 전시·체험부스, 작품 경진대회, 창업상담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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