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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살충제 계란 파동' 대응 창구 일원화 지시···"총리가 종합관리"

등록 2017.08.16 11: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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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7.07.1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DB) 2017.07.17.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한 대응창구를 국무총리로 일원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낙연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건의 주무부처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원화 돼 중복발표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총리가 범정부적으로 종합관리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수조사 결과를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예정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번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앞서 이날 오전 당·정·청 회동을 통해 관련 대응책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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