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용인 공사장서 타워크레인 붕괴 근로자 3명 숨져
【용인=뉴시스】이준석 기자 = 9일 오후 1시11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근로자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로 끊어진 타워크레인. 2017.12.09 [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김기원 이준석 기자 = 9일 오후 1시 11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중이던 근로자 3명이 숨졌다.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높이 80m 타워크레인(40t)의 중간 부분(상부 40m)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타워크레인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이 추락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물류센터는 고매동 38-5번지 일원 3만6419㎡에 지하 5층~지상 4층 규모로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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