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김기식 '뇌물·직권남용' 혐의로 검찰 고발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고발장 접수를 하기 전 취재진에 고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신용현 수석 대변인. 2018.04.10. dahora83@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18/04/10/NISI20180410_0013977668_web.jpg?rnd=20180410140500)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고발장 접수를 하기 전 취재진에 고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신용현 수석 대변인. 2018.04.10. dahora83@newsis.com
김 원장은 제19대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의 돈으로 미국·유럽 등에 3차례 다녀와 '외유성 출장'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참여연대 사무총장이던 지난 2007년에는 포스코의 지원을 받아 1년 동안 해외연수를 다녀왔다는 추가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국회의원이 피감기관으로부터 특혜를 받은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김 원장이 증거 인멸을 하지 못하도록 검찰은 즉각 압수수색을 한 뒤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말했다.
lkh20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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