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녹색환경 기여 서울시환경상 시상…도봉시민햇빛발전 대상

등록 2018.10.15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2018.03.19.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2018.03.19.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서울시 환경상에 녹색기술,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조경생태, 푸른마을 등 5개 분야에 대상과 분야별 최우수상 등 총 20명(단체)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환경상은 맑고 푸른 서울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과 단체, 기업을 발굴해 격려하고 환경 보전 실천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997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환경상 대상은 '도봉시민햇빛발전(대표 두호균)'이 선정됐다. 도봉시민햇빛발전은 2014년 전국 최초로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을 위해 주민 주도로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조합원의 출자금과 기부금 등을 활용해 시민햇빛나눔발전소(태양광 발전시설) 1~4호기를 건립하고 발전수익금을 에너지 빈곤층에 전달해 에너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분야별 최우수상의 경우 녹색기술 분야는 노을그린에너지(주)의 조경석 대표, 에너지절약 분야는 휘경베스트빌 현대아파트, 환경보전 분야는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 조경생태 분야는 효성중공업(주), 푸른마을 분야는 심옥연씨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mkbae@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