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데모데이' 통해 특구 스타트업 투자유치 나서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대덕특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행사가 14일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열린 가운데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8.11.14(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데모데이는 대덕특구 액셀러레이터가 발굴·보육한 기술창업 초기기업들의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자와의 만남행사로 이날 데모데에는 ㈜딥센트랩스, ㈜디이앤씨,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 ㈜디센티, ㈜수퍼빈, ㈜크럭셀, ㈜씨투씨소재, ㈜닥터랩 총 8개사가 참여했다.
또 케이런벤처스 등 특구펀드 운용사를 비롯해 KB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등 10개의 투자기관이 참석해 IR(기업활동) 발표기업들의 사업성 및 투자가능성을 검토했다.
특히 이날 ㈜딥센트랩스는 AI기반 기술성과 및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이앤벤처파트너스 및 어센도벤처스와 1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그동안 특구재단은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우수팀을 발굴, 시드머니 투자부터 멘토링·교육 등 기술창업 초기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덕특구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공동 데모데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대덕특구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적기에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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