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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럽 잇는 문화대사' 김명숙 관장 2018광주국제아트페어 참가

등록 2018.11.16 16: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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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국제아트페어조직위는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문화대사 역할을 하고 있는 김명숙 룩셈부르크 아르코코 갤러리 관장이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2018국제아트페어에 특별초정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김명숙 관장과 자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2018.11.16. (사진=김명숙 아르코코 갤러리 관장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국제아트페어조직위는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문화대사 역할을 하고 있는 김명숙 룩셈부르크 아르코코 갤러리 관장이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2018국제아트페어에 특별초정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김명숙 관장과 자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2018.11.16. (사진=김명숙 아르코코 갤러리 관장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문화대사 역할을 하고 있는 김명숙 아르코코 갤러리 관장이 광주에서 막을 올린 2018국제아트페어에 작품을 선보였다.

 광주국제아트페어조직위는 룩셈부르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르코코 갤러리 김명숙 관장이 특별초청 자격으로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2018광주국제아트페어에 참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김 관장은 이번 행사에 콜롬비아 출신 화가 듀반 로페즈(Duvan Lopez) 작품 '평온'과 '칼리도 스코피' 등 20점을 처음 소개했다.  
 
 듀반 로페즈는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와 함께 '남미의 피카소'로 불리는 천재화가로 사회적, 정치적 현상을 철학적으로 표현해 내는 작가로 유명하다.

 김 관장은 18년 전 프랑스인 남편과 결혼해 룩셈부르크에 정착했다. 이후 그는 한국작가들의 작품을 유럽에 알리는 역하를 하며 문화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룩셈부르크에 직접 '아르코코 갤러리'를 세워 한국 유명작가들은 물론 가능성 있는 신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그의 꿈은 갤러리가 유럽 내에서 작은 한국으로 불려지는 것이다.

 노력은 결실을 맺어 최근 자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가 김 관장을 찾아 유럽 내 아시아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 개막한 2018 광주국제아트페어는 1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30명 작가의 작품 6000점을 선보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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