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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과 정상회담 장소 협의…좋은 대화 중"(종합)

등록 2019.01.07 01: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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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제2차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캠프 데이비드 회의 참석차 백악관을 떠나기 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모습. 2019.01.07.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제2차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캠프 데이비드 회의 참석차 백악관을 떠나기 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모습. 2019.01.07.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제2차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캠프 데이비드 회의 참석차 백악관을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과 우리는 좋은 대화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CNN은 지난 3일 북미 정상회담 계획에 정통한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행정부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을 위해 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마지막 몇 주 간 아시아를 포함한 여러 장소에 장단점 파악을 위해 인력을 파견했다. CNN은 백악관이 당초 스위스를 염두에 두고 북한과 접촉했지만 여행 문제로 무산됐다고도 했었다.

현재로선 베트남, 인도네시아, 하와이, 몽골 및 남북한 간 비무장지대가 유력 후보지로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차 정상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는 후보지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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