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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저소득 노인 영양제 전달

등록 2019.05.09 1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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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2동, 13일 저소득 노인 70명에 건강박스 전달

【서울=뉴시스】 지난해 어르신에게 양천구 건강박스를 전달하기 위해 모인 봉사자들 모습. 2019.05.09.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해 어르신에게 양천구 건강박스를 전달하기 위해 모인 봉사자들 모습. 2019.05.09.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목2동은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저소득 노인에게 영양제를 전달하는 '어르신 건강 UP 행복 UP'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 UP 행복 UP' 사업은 저소득 노인 영양제 지원 사업이다. 자원봉사자가 저소득 노인에게 영양제 3개월분과 과일, 롤케익 등 먹을거리로 구성된 건강박스를 전달한다.

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두식)와 목2동 주민센터는 13일 노인 70명에게 건강박스를 전달한다.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과 편지도 전달한다.

봉사자는 노인에게 매달 1번씩 전화를 해 영양제 섭취 여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김병길 목2동장은 "어르신이 존중받는 문화를 형성하고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만들겠다. 따스한 마음을 담은 건강박스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항상 뜨거운 열정으로 동참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분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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