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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우수마을기업 고도화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도모

등록 2019.05.20 10: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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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우수 마을기업과 예비 마을기업 4개소 선정

행정실무인력인 마을기업사무장 10개소 선정 지원

【전주=뉴시스】 2019년 전라북도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다슬기제품 관련 사진.

【전주=뉴시스】 2019년 전라북도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다슬기제품 관련 사진.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2019년 (도)고도화 및 예비 마을기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모두 10개소의 (도)고도화사업 마을기업과 예비 마을기업 4개소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은 자립경영이 가능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재정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북도가 2015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우수마을기업에는 최고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신제품 개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기계·장비 구축, 판로 및 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예비 마을기업에는 각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마을기업 설립준비를 위해 필요한 제품개발, 교육, 컨설팅 등 필요한 경상적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전북도의 2018년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에 대한 분석결과, 고도화 사업 지원기업의 매출액은 기업당 평균 2억2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6.9% 상승했으며 고용 인원도 평균 12명으로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앞으로도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을 통해 사업성, 공동체성을 강화, 마을기업 간 또는 시군단위의 연계·공동사업 유도로 마을기업의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켜 지역 경제의 든든한 축으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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