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종로구,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

등록 2019.05.29 15:16: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8월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 신청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저소득층에 ▲단열 ▲창호공사 ▲보일러 ▲냉방기기 등을 지원한다.

구는 건물의 노후화로 벽체와 창호가 낡고 효율성이 낮은 보일러를 사용하는 등 에너지 사용 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와 같은 에너지 효율 시공을 지원한다. 가구당 지원 금액은 평균 200만원(최대 300만원)이다.

지난해 극심한 폭염으로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낸 저소득 주민을 위해 냉방기기도 지원된다. 폭염에 대비해 창호 일체형 에어컨 등 에너지 절감형 냉방기기가 보급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3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다. 주거급여대상자 중 수선유지비 지급 대상가구, 고시원·오피스텔 등 준주택 거주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8월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주택소유주의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냉방기기 지원은 여름철 원활한 사용을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관련해 종로구청 사회복지과(02-2148-257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