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영대회 홍보대사 이총리 "클럽 붕괴로 국민과 세계인께 송구"
"목숨잃은 내국인 명복 빌어…부상자 쾌유하길"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27일 오전 2시39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클럽 내부 복층 구조물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통제 중인 사고 현장. 2019.07.27. [email protected]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목숨을 잃은 내국인 두 분의 명복을 빈다. 부상한 내외국인 열다섯 분의 빠른 쾌유를 빈다. 지자체와 정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2시39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클럽에서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의 한국인이 숨졌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외국인 선수 8명 등이 다쳤다.
경찰은 복층 구조물에 적정 인원 이상의 손님이 올라가면서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이 클럽이 안전규정을 준수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한편, 광주수영대회 홍보대사인 이 총리는 28일 오후 폐막식 문화행사에 참석한다. 이 총리는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기도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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