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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지속돼 일제히 상승

등록 2019.11.06 03: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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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중 관세 철회 검토"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켄터키주 렉싱턴으로 선거 유세를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탄핵 조사와 관련, 내부고발자가 자신과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전화 통화 내용을 오해한 만큼 공개적으로 나서서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9.11.05.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켄터키주 렉싱턴으로 선거 유세를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탄핵 조사와 관련, 내부고발자가 자신과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전화 통화 내용을 오해한 만큼 공개적으로 나서서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9.11.05.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8.39포인트(0.25%) 오른 7388.08에 장을 닫았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12.22포인트(0.09%) 상승한 1만3148.50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22.59포인트(0.39%) 뛴 5846.89를 나타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연설에서 글로벌 무역 장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중국 시장의 개방 역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폴리티코 등은 중국이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을 앞두고 미국에 추가적인 관세 철폐를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은 관세 취소를 고려하며 중국의 합의 이행을 보장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날 중국은 시 주석이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을 위해 국빈 방문이 아닌 형식으로라도 미국을 찾는 방안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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