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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남인순 "임미리 칼럼 아프다…민주당 더 잘하겠다"

등록 2020.02.17 10: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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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과 언론의 자유 위해 투쟁해온 정당"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공감하겠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책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1.31.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책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은 17일 "민주당은 표현과 언론의 자유를 위해 과거 권위주의 정권에 맞서 투쟁해온 정당"이라며 "임미리 교수의 칼럼이 (민주당을) 더 아프게 한다"고 말했다.

남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앞으로 더 잘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민주당만 빼고'라는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를 당에서 고발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불러온 데 대해 간접 사과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 최고위원은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애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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