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발열·호흡기 증상시 등교하지 말아달라"
고2·중3·초1∼2·유치원생 내일 등교
학생·교직원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진초등학교의 모습. 공진초등학교는 학교 인근 미술학원 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날 유치원생 및 돌봄과 긴급돌봄을 포함한 모든 학생의 등교중지를 결정했다. 2020.05.25. [email protected]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 국장은 2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내일부터 고2, 중3, 초1~2학년,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등교수업이 확대된다"며 "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들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 국장은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등교나 출근하지 않고 검사받기 바란다"며 "학교에서는 창문 열어 환기하기, 학생 간 거리유지하기, 마스크 착용하기, 손 씻기 등을 통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중학교 3학년 등교수업을 이틀 앞둔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중학교 3학년 교실 칠판에 환영한다는 문구가 쓰여 있다. 2020.05.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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