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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128명…사랑제일교회 22명·깜깜이 감염 38명(종합)

등록 2020.08.22 11: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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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 세자릿수 확진자 발생…교회發 23명

광화문 집회 관련 8명…기타 감염자 39명↑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8.15 참가국민 비상대책위원회와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 등 관계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은 사랑제일교회 전경. 2020.08.21.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8.15 참가국민 비상대책위원회와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 등 관계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은 사랑제일교회 전경.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8명이 발생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28명이 증가해 2749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5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132명, 18일 151명, 19일 135명, 20일 126명, 21일 128명이다.

신규 확진자 128명 가운데 교회발(發) 감염이 23명을 차지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22명,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1명, 여의도 순복음 교회 관련 9명이다.

경로 확인중 3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0명, 광화문 집회 관련 8명, 해외 접촉 관련 1명으로 나타났다.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39명이다. 

지역별로는 ▲송파구 12명 ▲은평·마포·구로구 각각 8명 ▲성북·양천·강서구 각각 7명 ▲동대문·강북·서대문구 각각 6명 ▲광진·강남·강동구 각각 5명 ▲동작·관악구 각각 4명 ▲성동·중랑·금천·서초구 각각 3명 ▲종로·용산·중구 각각 2명 ▲도봉·노원·영등포구 각각 1명이다. 기타는 9명이다.

서울 확진자 2749명 가운데 1094명은 격리 중이다. 1639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16명이다.

자치구별로는 성북구에서 19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송파구(183명) ▲관악구(174명) ▲강서구(158명) ▲강남구(134명) ▲은평구(124명) ▲구로구(11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113명이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454명 ▲해외접촉 관련 379명 ▲감염경로 확인중 373명 ▲이태원 클럽 관련 139명 ▲리치웨이 관련 119명 ▲구로구 콜센터 관련 9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88명 ▲광화문 집회 관련 36명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65명 ▲강서구 요양시설 관련 26명 ▲노원구 안디옥교회 20명 ▲여의도 순복음교회 13명 ▲양천구 되새김교회 11명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케네디상가) 11명 등이다. 기타는 917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만700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대비 332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309명은 사망했고 1만4169명은 퇴원했다. 2524명은 격리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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