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차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 추진
[양구=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이 2차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2020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주택 지원) 추가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양구군도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3600만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되는 신재생에너지는 태양광과 지열로, 태양광 32가구와 지열 1가구 등 33가구이다.
지원 보조금은 기존 또는 신축 단독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가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은 2㎾ 이하의 태양광의 경우 82만원, 2~3㎾는 100만원이며, 지열은 10.5㎾ 이하인 경우 279만원, 10.5~17.5㎾는 400만원이다.
신청자는 발급받은 설치확인서 등을 첨부해 양구군에 보조금 청구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자의 계좌로 보조금을 입금하면 사업이 완료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은 주택 소유자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자 할 경우 사업비의 일부를 지방비로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양구지역에서는 지난 4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1차)을 통해 태양광 26호와 지열 4호 등 총 30호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결정돼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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