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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종 누르고 고성"…비 측, 신변 위협에 법적 조치 경고

등록 2020.10.06 13: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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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 =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인스타그램 캡처. 2020.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 =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인스타그램 캡처. 2020.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가수 비(정지훈) 측이 자택을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고 고성을 지르는 행위를 중단해 달라고 악성 팬에게 경고했다.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아티스트의 집을 찾아가는 행동을 멈춰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소속사는 "팬을 가장한 부적절한 행동으로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족들 역시 큰 공포를 느끼고 있다"며 "지극히 사적인 공간이자 가장 편안해야 할 자신의 집에서조차 불안감을 느끼는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신변을 위협하는 행동들이 반복될 경우, 당사는 아티스트의 정신적, 신체적 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와 그의 가족에 피해를 입히는 행위에 선처는 없을 것이며, 이 글이 법적 조치를 취하기 전 마지막 경고임을 알리는 바"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메시지와 함께 비의 자택 CCTV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비 자택 인근을 서성거리는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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