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알’이 중요한게 아냐”...김새롬 사과 “경솔 행동"
[서울=뉴시스] 방송인 김새롬 (사진 = 본인 SNS) 2020.11.28. [email protected]
김새롬은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와 동시간대에 홈쇼핑 방송을 진행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날 방송에서 논란에 휩싸인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 '정인이 사건' 후속편을 방송했다.
김새롬은 이날 홈쇼핑 방송 중 판매 중인 상품을 강조하듯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느냐"며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김새롬의 인스타그램에 항의와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김새롬은 다음날인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 전 마친 생방송 진행 중 타 프로그램에 대한 나의 언급에 대하여 반성하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주제가 나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며 "또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나 자신에게도 많은 실망을 했다"고 말했다.
"여러분의 댓글을 읽으며 많은 것을 통감하고 있다"며 "질타와 댓글을 새기며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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