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3일 '첫 장맛비'…최고 150mm
[광주=뉴시스] 장맛비 내리는 광주 풍경. (사진=뉴시스DB)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장맛비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강수량은 4일 오전 9시까지 50~100㎜에 많은 곳은 150㎜까지 내리는 곳도 있다.
오후부터 4일 오전까지는 곳에 따라 천둥·번개·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도 쏟아지겠다.
최저 온도는 20~21.6도, 최고는 25.5~29.0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1.0~3.0m로 높고, 미세먼지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시 내 소하천과 지하도, 저지, 산간, 계곡, 농수로 등에서는 범람 또는 침수가 우려되고 상하수도 등에서 물이 역류해 피해가 예상되니 철저한 사전 점검을 해야 한다"며 "비가 시작되기 전부터는 접근을 삼가고 작업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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