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1150명·2차 1만6659명 늘어…접종완료율 10.4%
1차 접종 누적 1534만7197명, 인구 대비 29.9%
[서울=뉴시스]2일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동작구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제2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동작구 보건소 직원이 화이자 백신을 백신 냉장고에 넣고 있다. 이날 도착한 백신은 오는 5일부터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동작구 제공) 2021.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534만7000여명으로, 전 국민 1차 접종률은 29.9%다. 접종 완료자는 누적 531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 10.4%가 예방접종을 마쳤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1150명, 접종 완료자는 1만6659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534만7197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28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29.9%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531만9954명으로, 전 국민의 10.4%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된 숫자다.
전날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AZ) 1차 접종자는 1명, 접종 완료자는 690명이다. 1차 접종률은 83.1%, 접종 완료율은 7.7%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386명, 2차 접종자는 1만5969명 늘었다. 1·2차 접종률은 각각 87.2%, 74.2%다.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은 전날 추가 접종자가 없었고 접종률은 96.5%다.
전국 상급종합병원 30세 미만 신규 입사·종사자, 예비 의료인, 실습 중인 의학·간호학 의료기사 등 병원 종사자 중 모더나 백신을 맞은 사람은 763명 늘어 누적 3만9118명이다. 1차 접종률은 51.1%다.
추진단은 통계에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한다. 일주일간 이상 반응 신고 내용 분석은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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