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신규 1차접종 '0'…이상반응 이틀간 829건 늘어
인구대비 1차 29.9%·완료율 10.4%
사망 2건 등 인과성 조사중
[서울=뉴시스]2일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동작구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제2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동작구 보건소 직원이 화이자 백신을 백신 냉장고에 넣고 있다. 이날 도착한 백신은 오는 5일부터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동작구 제공) 2021.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4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없었고 접종 완료자는 625명이다. 이들은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534만7214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29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29.9%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532만1602명으로, 전 국민의 10.4%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된 숫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이틀간 829건 늘어 누적 9만5378건이다. 이상반응 신고율은 0.49%다.
사망 의심 신고는 2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접종자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으며 당국이 접종과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주요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36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1건이다. 나머지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의심 신고 사례다.
한편 오늘부터 초과 예약 등으로 상반기에 접종을 마치지 못한 고령층의 1차 접종이 재개된다.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중 50세 미만에게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는 '교차 접종'도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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