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태권도장·한타 금산공장 관련 등 30명 추가확진
주간 일평균 확진자 역대 최고치 62.4명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22일 태권도장 관련 등 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더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안동 태권도장과 관련해 6명(3547~3549·3567~3569번)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고, 조사중으로 분류됐던 6명도 태권도장과 연계된 것으로 재분류돼 누적확진자가 136명으로 불었다.
콜센터와 관련해서도 4명(3565·3566·3570·3571번)이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39명이 됐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 근무하는 3495번(동구 40대)과 관련해서도 배우자(3538번)에 이어 동료(3547번) 1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다. 주소지가 대전이 아닌 다른 3명(금산 53~55번)은 금산군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밖에 13명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대전에선 지난 15일 49명, 16일 33명, 17일 45명, 18일 83명, 19일 73명, 20일 73명, 전날 81명 등 일주일 동안 437명이 확진됐다. 주간 일평균 62.4명으로 역대 최고치다. 전체 누적확진자는 3573명(해외입국자 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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