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일상감염 21명 확진…거리두기 4단계 연장 유력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 68명…7월에만 1591명 확진
[대전=뉴시스] 허태정 대전시장이 4일 오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안동 지역 상가를 돌며 상인을 위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연기학원과 관련해 2명(4559·4560번)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고, 도안동 태권도장과 관련해서도 1명(4562번)이 더 나와 누적확진자가 254명으로 불어났다.
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관련해서 2명(4568·4579번)이 n차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72명이 됐고, 대덕구 복지관과 관련해 1명(4570번)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누적확진자가 30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중이고, 나머지 지역감염은 대부분 가족과 지인간 소규모 일강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대전에선 지난 달 30일 86명, 31일 69명, 1일 64명, 2일 78명, 3일 59명, 4일 70명, 4일 50명 등 일주일 동안 476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68명이다. 7월에만 누적확진자의 37%인 1591명이 확진됐다. 총 누적확진자는 4579명(해외입국자 87명)이다.
시는 8일 까지 기한으로 4단계 사회적거리두기를 시행중으로,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연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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