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동래구청서 동래다행복교육지원센터 개소 등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1일 동래구청에서 동래다행복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동래다행복교육지원센터에는 동래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와 주무관, 동래구청 소속 공무원 등 총 4명의 실무진이 배치돼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또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교육사업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의 동반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도서관, 도서관 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부산 시민도서관은 4월 한 달간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서관은 이 기간 도서 대출 권수를 2배로 확대하는 '두 배로 독서하는 4월'을 비롯해 초등 독서캠프 '희망을 부르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집콕! 책놀이 활동지 배부', 학부모 역량강화 아카데미 '슬기로운 초등맘 생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소설 '호텔 해운대'의 저자 오선영 작가와 시 창작 에세이 '놀면서 시 쓰는 날'의 저자 김미희 작가 초청 강연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덕도서관, 4월부터 핑크무료택배 대출 서비스 확대 운영

부산 구덕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도서관 방문이 힘든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를 위해 가정에서 무료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핑크무료택배 대출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덕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서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생후 24개월 이하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4월부터 사서 미배치 학교 지원 사업인 'L.P(Library Planner)로 동행'의 하나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사서 미배치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해당 보호자로 확대·운영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구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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