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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우크라이나에 장갑차·탄약 등 3억 달러 추가 지원

등록 2022.04.02 11: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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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30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방부에서 브리핑 중 기자 질문을 받고 있다. 커비 대변인은 러시아가 키이우 인근 병력 20%가량을 철수가 아닌 재배치한 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군이 병력을 재편성한 뒤 우크라이나 다른 지역에 보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2.03.31.

[워싱턴=AP/뉴시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30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방부에서 브리핑 중 기자 질문을 받고 있다. 커비 대변인은 러시아가 키이우 인근 병력 20%가량을 철수가 아닌 재배치한 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군이 병력을 재편성한 뒤 우크라이나 다른 지역에 보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2.03.31.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침공당한 우크라이나에 3억 달러(3660억원)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CNN에 따르면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이번 지원은 미국이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우크라이나에 23억 달러 이상의 안보 지원을 약속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공격용 무인기 스위치 블레이드, 안티드론 시스템, 장갑자, 야간 투시 장치, 탄약 등이 포함됐다.

커비 대변인은 "이 지원은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 더 발전된 무기를 요구함에 따라 추진된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요청의 대부분은 충족하지만 항공기와 같은 일부 요청에 대해선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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