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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獨대사 접견…오후엔 시·도지사와 간담회(종합)

등록 2022.04.06 09:29:00수정 2022.04.06 10: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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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독일대사 접견…"獨, 분단의 특수경험 공유"

17개 시·도지사 간담회…"균형발전 방향 논의"

마지막 공개 일정은 신문의날 기념 축하행사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서울 종로구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들어오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4.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서울 종로구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들어오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4.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심동준 양소리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전 주한독일대사와 만난다. 오후에는 시·도지사 협의회와 만나 지역균형발전에 대해 이야기한 뒤  제66회 신문의날 기념축하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진행한 정례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의 이같은 일정을 설명했다.

배 대변인은 "오전 10시30분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를 대통령당선인실에서 접견한다"고 밝혔다. 외교안보분과의 김성한 간사와 김홍균 전문위원이 배석한다.

그는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연방 대통령이 윤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는 축전을 사전에 보내준 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배 대변인은 "독일은 세계에서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분단의 특수경험 공유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우방국"이라며 "임기 동안 윤 당선인께서 한독 양국이 돈독한 협력을 이어가며 발전시켜 나갈 길을 미리 모색하고 약속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북한 핵문제에 대한 대응과 함께 전세계 주요 관심사인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문제 등 모든 분들 관심 가지는 과학기술 미래산업 논의와 한독 양국 협력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 시·도지사 협의회간담회에 참석한다. 김병준 지방균형발전위원장과 시·도지사 17명이 이날 간담회에 배석한다.

배 대변인은 "당선인은 각별히 지방균형발전에 대한 관심이 있다"며 "17개 시·도지사와 만나 지역균형발전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정책 의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당선인은) 전국 시도지사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면서 대한민국 지역균형발전에 대해 어떻게 숙원을 풀지 함께 말씀을 나눌 예정"이라고 했다.

이후에는 제66회 신문의날 기념 축하행사에 참석한다. 배 대변인은 "독립신문 창간 기념 66돌에 참석해 언론인과 축하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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