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어린이날 100회 기념 '우수작품 전시회' 개최
고척근린공원서 4~10일까지 진행
[서울=뉴시스]서울 구로구가 어린이날 100회를 기념해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구로구 제공). 2022.05.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어린이날 100회를 기념해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수작품 야외 전시회는 고척근린공원에서 4~10일까지 진행된다. 그림그리기, 백일장, 아동친화달력 등 부문별 우수작품 총 42점이 전시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풍선아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구로구가 지난달 11~15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린이날 행사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그림그리기 부문에 168명, 백일장 부문에 37명, 아동친화달력 부문에 14명 등 모두 219명(작품 221점)이 참가했다.
구는 구로문인협회, 구로미술협회, 굿네이버스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등 총 84명의 작품을 선정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오는 18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가 그린(GR) 초록세상 그림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다음 달 5일 환경의날을 맞아 환경보전 및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학교 별로 학생들의 작품과 신청서 등을 모아 구로구청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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