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평등상' 후보 모집…내달 15일까지 추천·접수
'2022 성평등상 수상후보자' 추천 및 접수
방문·우편 등 통해 공모…9월 중 시상 예정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2.05.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성평등상' 후보자를 6월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서울시 성평등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성평등상 후보자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별을 이유로 한 차별철폐, 성평등 촉진 및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로서 ▲젠더폭력 근절 및 인권보호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다양한 가족의 돌봄 환경 개선과 일·생활 균형 기반 구축 등에 기여했다면 모두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는 공적사실 조사·확인 후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상식은 9월 성평등주간 행사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1부, 공적조서 1부, 공적요약서 1부, 공적증빙서류, 시민상 추천에 대한 동의서 1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동의서 1부,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1부로 방문, 등기우편 제출 모두 가능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단체를 발굴해 성평등한 사회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성평등 확산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들이나 단체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주변에 계신 분들이나 단체도 적극 추천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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