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리아 공군, 이스라엘 공격 대응 전투기 합동훈련
'이' 공격 강화에 골란고원과 시리아 동북부에서
러 SU-35 제트 전폭기와 시리아공군의 미그 기 참가
[다마스쿠스=AP/뉴시스] 세르게이 쇼이구(가운데) 러시아 국방장관이 2월 15일 시리아 흐메이밈 공군기지에서 고위 장교들과 함께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을 탑재한 MiG-31 전투기를 살펴보고 있다. 쇼이구 장관은 러시아 해군의 지중해 훈련 시찰차 시리아를 방문했다. 2022.02.16.
타스통신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시리아는 시리아 남부의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 부근 뿐 아니라 시리아 북부와 동부에서도 군사훈련과 정찰을 강화해 왔다.
이 번 합동 훈련에는 러시아군의 SU-35 제트전폭기 2대와 시리아공군의 미그 전투기 6대가 참가해 가상의 적군 전투기, 무인기 등과 공중전을 벌였다.
훈련의 일부는 사상 최초로 야간 시간에 수행되었으며 시리아 전투기들은 성공적으로 가상의 목표물들을 파괴했다고 시리아군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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