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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외교차관보 면담…양국 관계·IPEF 의견 교환

등록 2022.06.20 20: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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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전략 동반자' 발전 협력

[서울=뉴시스]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20일 방한 중인 저스틴 헤이허스트 호주 외교차관보를 면담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2.06.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20일 방한 중인 저스틴 헤이허스트 호주 외교차관보를 면담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2.06.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20일 방한 중인 저스틴 헤이허스트 호주 외교차관보를 면담하고 ▲한·호주 양국관계 ▲지역 및 글로벌 현안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보는 전통적 우방국인 한국과 호주 간 관계 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확인하고, 양국 각각이 신정부 출범 이후로도 한-호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자유민주주의 및 시장경제 등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데 공감하고, 양국 신정부의 외교 정책 및 다양한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이날 헤이허스트 차관보를 면담, 양국의 경제안보 정책을 공유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출범한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를 통한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도 교환했다.

한편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도 이날 헤이허스트 차관보를 만나 양국 관계의 발전을 평가하고, 한반도, 지역·글로벌 현안 등에 있어 호주 측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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