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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3일 고르바초프 장례식 불참…미리 시신 안치 병원찾아 경의

등록 2022.09.01 19:50:59수정 2022.09.01 19: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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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일정 때문 장례식 참석 불가능…장례 절차에 국장 요소 포함될 것

[모스크바=AP/뉴시스]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향년 91세의 나이로 모스크바 중앙임상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2004년 12월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이 독일에서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과 이야기 나누는 모습. 2022.08.31.

[모스크바=AP/뉴시스]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향년 91세의 나이로 모스크바 중앙임상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2004년 12월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이 독일에서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과 이야기 나누는 모습. 2022.08.31.

[모스크바=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로 예정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고 을 것이지만 그에게 경의만 표할 것이라고 크렘린궁이 1일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3일 장례식을 앞두고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모스크바 병원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는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이 이미 예정된 일정 때문에 고르바초프의 장례식 참석이 불가능해 미리 경의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르바초프의 장례식이 국장으로 치러질 것이냐는 질문에 명예 경호원 및 기타 절차 등에 있어 국장의 요소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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