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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 '정명석'…"보다가 토할 뻔했다…악마 그 자체"

등록 2023.03.06 11:08:13수정 2023.03.06 1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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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넷플릭스 통해 '나는 신이다' 공개

네티즌 "역겨워서 화가 나는 정도를 넘었다"

[서울=뉴시스] 넷플릭스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과 피해자 메이플씨의 대화 녹음본을 공개했다. (사진=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제공) 2023.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넷플릭스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과 피해자 메이플씨의 대화 녹음본을 공개했다. (사진=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제공) 2023.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의 성범죄 혐의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이 지난 3일 공개됐다.

6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넷플릭스 한국 톱10에서 '나는 신이다'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명석 씨에게 성폭력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JMS의 전(前) 신도 메이플 씨가 피해 상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도중에 보는데 토 나오는 줄 알았다. 영원히 사회에 못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 더러워서 1편 보다가 말았다. 아직도 저런 인간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 있다는 게 놀랍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3편까지 봤는데 세뇌가 얼마나 무서운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용기 내주신 메이플 씨와 많은 피해자 분, 그리고 끝까지 파헤쳐 준 김도형 교수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다 보고 나니까 역겨워서 화가 나는 정도를 넘어섰다. 인간이라는 단어를 붙이면 안 된다. 적나라하고 불쾌했다"며 "용기 내신 피해자분들 응원합니다"라는 반응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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