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9월부터 부모와 아이 발달 종합검사 지원
관내 영유아 양육 부모 2000여명 대상
[서울=뉴시스]동작구-상상육아연구소 업무협약(MOU).(사진=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동작구가 오는 9월부터 영유아와 부모 대상 '아이 쏙쏙, 부모 똑똑' 양육 솔루션 검사(TPS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TPST는 자녀와 부모에 대한 종합검사로, 영유아기 자녀의 기질, 발달특성, 정서행동특성과 부모의 양육유형, 양육스트레스 등을 측정한다.
대상은 관내 영유아 양육 부모 2000여명이다. 검사·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며, 신청방법 및 기간은 추후 안내 예정이다.
구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부모교육, 개별상담을 갖고 아이의 성장에 따른 변화된 특성을 확인해 맞춤형 양육법과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일 상상육아연구소와 양육솔루션검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영유아기는 발달 속도와 단계에 맞는 교육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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