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무더워진 날씨…동해안 너울 주의[오늘날씨]
아침 최저 21~25도, 낮 최고 27~33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소나기가 내린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에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3.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일요일인 13일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또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중·남부산지와 충청남부 내륙, 전북 동부, 전남권, 경북권, 경남 내륙, 제주도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서해 5도에는 14일 새벽까지 5∼30㎜ 비가 예보됐다.
이날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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