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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들 단종 공백 최소화"…먹는 근육진통제 출시

등록 2023.09.24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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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아렉스알파정' 출시

[서울=뉴시스] 신신제약 근육진통제 '아렉스알파정' (사진=신신제약 제공) 2023.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신제약 근육진통제 '아렉스알파정' (사진=신신제약 제공) 2023.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신신제약이 통증 케어 의약품 '신신파스 아렉스'에서 먹는(경구용) '아렉스알파정'을 출시했다. 기존에 시장에 나와있던 많은 근육진통제 제품의 단종에 따라, 이 제품이 대체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4일 신신제약에 따르면 아렉스알파정은 일반의약품 표준제조기준을 근거로 1일 복용 가능한 최대 함량의 아세트아미노펜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신경비타민 성분의 푸르설티아민과 근경련을 완화시킬 수 있는 산화마그네슘 등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3종 성분을 배합했다. 근육통 및 관절통에 빠른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회사는 신제품이 근육진통제 시장의 대체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근육진통제에서 사용되던 아세트아미노펜과 클로르족사존 복합제의 많은 제품이 유효성 입증 문제로 허가 갱신 과정에서 순차적으로 단종되어서다.

신신제약은 대체 품목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단종 시기를 고려해 새로운 성분 조합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이달부터 약국 유통을 시작했다.

신신제약 노현민 브랜드매니저는 "기존 근육 진통제의 단종으로 인한 유통 공백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작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렉스는 신신제약의 대표 브랜드로, 다양한 제형을 통해 토탈 통증 관리 솔루션을 지향한다. 파스 제품인 '신신파스 아렉스'를 필두로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아렉스 마일드', 바르는 '아렉스 로션'에 이어 이번에 경구용 제품을 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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