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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대통령 "경제 · 무역 진흥 위해 WTO 가입 원해"

등록 2024.01.16 07:34:20수정 2024.01.16 07: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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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드 대통령 방문한 사우디 아라비아 WTO대표에게 밝혀

[테헤란( 이란)=AP/뉴시스] 압둘 라티프 라시드 이라크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와 지난 해 4월 29일 테헤란에서 만나 회담하고 있다. 그는 1월 15일 세계무역기구(WTO)에 대한 가입의사를 밝혔다. 2024.01.16.

[테헤란( 이란)=AP/뉴시스]  압둘 라티프 라시드 이라크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와 지난 해 4월 29일 테헤란에서 만나 회담하고 있다. 그는 1월 15일 세계무역기구(WTO)에 대한 가입의사를 밝혔다.  2024.01.16.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의 압둘 라티프 라시드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앞으로 이라크의 무역 진흥과 지속가능한 경제 개발을 위해서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을 원한다고 밝혔다.

라시드 대통령은 이 날 사우디 아라비아의 WTO파견 대표인 사크르 알 무크벨의 방문단을 맞아 회담하는 자리에서 그 같은 말을 한 것으로 대통령실이 공식 발표했다고 이라크 INA통신을 인용한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라시드 대통령은 이라크는 WTO가입을 위해 필요한 무역과 경제의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열성을 다 하겠다고 밝히고 사우디 팀이 이를 위해 노력해 준 데 대해서 감사를 표했다.

이라크의 아티르 알-구라이리 무역부장관은 알 무크벨과 함께 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라크의 목적은 경제 개혁을 통해서 세계 경제의 "영향력 있는 주체"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알 무크벨 대사는 사우디 아라비아는 앞으로 이라크의 WTO가입을 돕기 위해 국내와 중동지역, 세계 무대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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