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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반기까지 메모리 감산…1분기 D램 재고 정상화"

등록 2024.01.31 10:56:25수정 2024.01.31 11: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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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메모리 선별적 생산 조정 지속할 것

D램, 1분기·낸드, 상반기 내 재고 정상화 전망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모습. 2023.10.11. photocdj@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모습. 2023.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메모리 재고 감산과 관련해 올해 상반기에도 재고 정상화를 위한 선별적 생산 조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31일 4분기 실적발표 및 콘퍼런스콜을 통해 "메모리 재고 정상화 목표와 생산량 기조는 변함 없다"며 "현재까지 생산 하향 조정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재고는 빠르게 감소 중"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그러나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의 세부별 재고 수준 차이가 있어 미래 수요와 재고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상반기 선별적으로 생산 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메모리 재고가 정상 범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D램은 1분기 재고가 정상 범위에 다다르고, 낸드도 시장환경에 따라 시점 차이가 있지만 늦어도 상반기 내에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 "수요과 재고 수준을 상시 점검하고 사업 전략을 유연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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