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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중남부서 이스라엘 폭격에 일가족 12명 사망

등록 2024.03.17 20:08:07수정 2024.03.17 21: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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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14일 가자 지구 상공을 날으는 미군 비행기 유리창에서 내려다본 가자 모습. 곳곳에서 건물들이 파괴되었다.

[AP/뉴시스] 14일 가자 지구 상공을 날으는 미군 비행기 유리창에서 내려다본 가자 모습. 곳곳에서 건물들이 파괴되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가자 지구 중남부 데이르 알발랄에 16일과 17일(일) 밤 이스라엘군의 포격과 폭탄 공격이 이어진 가운데 한 가족 1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17일 가자 보건부가 말했다.

칸 유니스 바로 위의 데이르 알발랄은 가자 와디 강 지나 가자 남부가 시작되는 곳이다. 가옥이 이스라엘군 포와 폭탄을 맞아 12명 전원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가자 보건부는 여러 지역에 걸친 야간 공격으로 적어도 61명이 사망했다고 17일 말했다.

이로써 보건부 발표의 전쟁 관련 누적사망자는 3만1645명에 달했다. 16일(토)는 전쟁 162일 째로 누적 사망자를 여기에 나누면 전기간 하루 평균 195명이 사망했다는 계산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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