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문화 관광 활성화 협의체' 첫발…전문가 17명 참여

충주시·한국교통대 구성…매월 회의 개최

운영 목표는 '문화·관광 중심 도시의 도약'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와 한국교통대 링크 3.0 사업단이 구성한 '충주 문화 관광 활성화 협의체'가 첫걸음을 내디뎠다.

협의체는 19일 교통대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1차 회의를 열어 대표 브랜드 창출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협의체에는 지역 문화·관광 전문가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매월 회의를 열어 전문가 초청 주제 발표를 듣고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글로벌 인지도를 보유한 문화·관광 중심도시의 도약'을 운영 목표로 삼았다. 문화·관광을 기술사업으로 연결해 지속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상생 발전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협의체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교통대 구강본 링크 3.0 사업단장은 "문화·관광 분야에 지·산·학·연이 함께 하는 공유·협업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며 "충주의 문화·관광 사업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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