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30일까지 지급 기한 연장
가까운 지역농협 방문 수령
[보성=뉴시스] 보성군청 전경. (사진 = 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농어업·임업인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2024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기한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2024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난 4월24일부터 지역 농협을 통해 지급하고 있다. 총 지급 대상자 9587명 중 이달 5일 기준 96.8%인 9278명이 수령했다.
최초 지급 기한은 지난달 말 이었다. 하지만 일부 농어민이 기한 내 공익수당을 수령하지 않자 보성군은 지급 기한을 한 달 더 연장했다.
지급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관할 지역농협에서 신분증을 제시한 뒤 보성사랑상품권(60만원 상당)을 수령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가 사망하거나 입원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공익수당을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리 수령 확인서를 발급받아 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공익수당 미수령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을 통해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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