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무보수 비상근 특보 운영…정무·소통 강화
정책 자문, 기관·단체 소통
원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초, 원주시와 국민의힘 간 당정협의회에서 박정하 원주 갑 국회의원의 '원강수 시장 주변 정무직 강화' 요구에 대한 약속 이행으로 보인다.
'비상근 특별보좌관'의 임기는 1년 이내다. 무보수 명예직 특보로 각 분야에 대한 원주시 정책결정 시 자문 제공,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소통기능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행정복지, 산업경제, 문화도시, 여성, 청년, 안전 등 분야별 1명씩 비상근 특별보좌관 10명 이내의 인원으로 구성한다.
각 특보는 관련 부서 전담 직원과 1대1 매칭돼 정책자료를 제공받고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특보 운영에 있어 직무 분야 등 시정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반영하며 탄력있게 조정할 예정"이라며 "담당직원과의 밀접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생생한 시민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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