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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서부권생활문화센터 29일 개관

등록 2024.06.20 14: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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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활동 창출 공간 되길"

서부권생활문화센터 개관식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부권생활문화센터 개관식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서부권 문화시설 확충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주민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조성된 서부권생활문화센터가 29일 개관한다.

20일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서부권생활문화센터 개관은 오후 2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개관기념식, 공간 자율라운딩 순서로 준비했다. 2부에서는 스윗소로우 김영우의 '일상에서 음악이 주는 영향'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김영우와 지역 아동합창단 벨라무지카의 합동공연도 예정돼 있다.

풍성한 개관 행사를 위해 이달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꿈을 향한 초대'라는 주제로 전시도 열린다. 전시에는 공예·회화·설치미술·도자 분야 작가 이강산·전지원·정지연·최윤혜 등 4명이 참여한다. 센터 로비공간과 마주침 공간, 하늘마루 등에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개관 당일에는 최윤혜 작가와 그림책 만들기 클래스도 운영된다. 아동·청소년이 운영해 이들이 만든 작품은 개관 전시기간 동안 마주침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부권생활문화센터는 올해 5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동아리와 단체를 위한 공간 대관을 시작으로 하모니카, 라인댄스, 유화 회화, 요가, 성인합창·아동성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부권생활문화센터가 지역 주민과 동호회들이 주체가 돼 생활문화를 활성화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특색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창출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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