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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82개 마을 찾아 영농교육…7월1일 시작

등록 2024.06.28 11: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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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 영농사항 해결 및 현장 기술지도 예정

지난해엔 72개 마을 찾아가

[태안=뉴시스] 지난해 7월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이원면 내리 만대마을에서 지역 농민에게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4.06.28.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지난해 7월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이원면 내리 만대마을에서 지역 농민에게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4.06.28.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내달 1일부터 82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영농교육을 펼친다.

현장에서 농업인들이 직면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서다.

28일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을 올해는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도 72개 마을을 찾아가 19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1일 오후 태안읍 평천2리와 상옥1·2리를 시작으로 16일까지 하루 8개 마을에서 이뤄진다.

이번 교육에서 군은 당면 영농사항 및 현장 기술지도를 비롯해 농작물 중후기 관리요령 및 병해충 방제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군은 농업기술 관련 교육 뿐만 아니라 진드기 매개충 및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 실시해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농업기센터 인력육성팀(041-670-5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들이 잘못된 농작물 관리로 병충해 또는 농작물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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