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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7월20~21일 '대학진학박람회'…10개관 운영

등록 2024.06.28 11: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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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경남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경남교육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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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20~21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제14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꿈을 향한 발걸음, 함께 가는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93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입학사정관,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과 진로 상담 교사가 참가해 진학을 앞둔 중·고등학생, 학부모에게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대학홍보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특강관 ▲수능 대비 과목별 특강관 ▲진학 기초 특강관 ▲고 3 대입 상담관 ▲고 1·2 대입 상담관 ▲고입 상담관 ▲입시 설명회관 ▲계열학과별 상담관 ▲학생부 서류 컨설팅관 등 총 10개 주제관으로 나눠 운영한다.

대학홍보관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가 직접 대학 입학사정관과 만나 진학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을 하며 대학별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받는다.

2025학년도 대입 전형 특강관에서는 전국 단위 진학 전문 강사의 주제별 특강으로 대입 수시 전형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부 종합 전형 전략과 서울 주요 대학의 제시문 면접 요령을 안내한다. 

수능 대비 과목별 특강관에서는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문항분석팀이 6월 수능 모의 평가 경향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9월 수능 모의 평가와 2025년 수능 대비 학습 전략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어, 영어, 수학 특강을 연다.

진학 기초 특강관에서는 대입 전형의 이해를 돕는 진학 기초 특강과 대입 전형 용어, 방법, 지원 절차 등을 상설 전시관 형태로 운영해 초·중학생과 학부모가 대학 진학과 입시 전반에 대한 기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고 3 대입 상담관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 교사가 2025학년도 수시 모집에 지원할 고등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개별 상담을 하여 학생의 진학 대학과 학과 선택에 도움을 준다.

고 1·2 대입 상담관에서는 진학 상담 전문 교사들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 상담을 하여 학교생활을 충실히 반영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과 입시 전반을 대비할 수 있는 입시 컨설팅을 제공한다.

고입 상담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를 알리고 고교 선택, 학습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진로 상담 교사가 중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한다.

입시 설명회관에서는 대학 입학처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2025학년도 대학별 전형 설명회를 한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9월부터 시작하는 수시 모집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계열학과별 상담관에서는 대학 입학 관계자가 해당 대학의 수시 모집 지원 예정 학생과 개별 면담을 해 계열학과에 대한 심층적인 입학 정보를 제공한다.

학생부 서류 컨설팅관에서는 학생부 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준비한 학교생활기록부를 대학 입학 관계자가 직접 일대일로 살펴보며 학생이 스스로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박람회 참가 대상은 학생·학부모·교사다. 2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방법은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제14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 알림창에서 프로그램별 신청하기를 누른 후 학생·학부모 개인별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한 학생·학부모는 입장 시간 10분 전에 접수증을 제시해야 들어갈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박람회에 참가하는 학생·학부모를 위한 안전 대책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폭염을 대비해 쉼터(도서관)와 실내에 냉방 시설을 갖춘 주제관별 대기 공간을 운영한다.

또 참가자를 분산하기 위해 10개관 모두 시간대별로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주제관 곳곳 안내 도움 교사를 배치해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단체로 대형 버스로 이동할 경우 반드시 사전 안전 교통 교육을 하도록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은 학생의 개별성을 삶의 힘으로 모두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모든 곳이 학교, 모든 이가 선생님이 되는 교육으로 자립과 공존의 미래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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