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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S "다보스포럼, 우리나라 AI 교과서 주목"…해외에 소개

등록 2024.06.28 13:58:53수정 2024.06.28 15: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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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영 원장, 다보스포럼 하계연차회의 초청돼 강연

[세종=뉴시스] 정제영(사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은 지난 25~27일 중국 다롄(大连)에서 개최됐던 다보스포럼 하계연차회의에 초청 받아 우리나라의 AI 교과서 비전과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사진=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제공). 2024.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정제영(사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은 지난 25~27일 중국 다롄(大连)에서 개최됐던 다보스포럼 하계연차회의에 초청 받아 우리나라의 AI 교과서 비전과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사진=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제공). 2024.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내년 1학기 전국 초·중·고교에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최근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국제적으로 주목하는 정책 사례"로 소개됐다고 교육 당국이 전했다.

28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지난 25~27일 중국 다롄(大连)에서 개최됐던 다보스포럼 하계연차회의에 정제영 원장이 초청받아 우리나라의 AI 교과서 비전과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KERIS에 따르면 지난 4월 다보스포럼은 AI시대의 교육 방향을 조망하는 ‘교육 4.0을 위한 AI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는 국제적으로 주목하는 정책 사례로 한국의 AI 교과서가 소개됐다. 정 원장은 이를 계기로 이번 하계연차회의에 초청됐다.

정 원장은 'AI시대의 학습' 세션에 마련된 강연을 통해 "디지털·AI 소양은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수불가결한 핵심 역량"이라며 "교육 뿐만 아니라 직업 훈련, 평생교육을 통해 지속 함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하계연차회의는 '성장을 위한 차세대 프런티어'라는 주제로 열렸다. 리창 중국 총리,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다보스포럼은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를 일컫는 말로 세계 각국 정·재·관계 고위급이 모여 경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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