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한의약 건강돌봄 활성화' 성과대회 개최

"주민 건강증진 기여 유공자 시상 우수사례 전파"

[서울=뉴시스]한국한의약진흥원은 28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한의약 건강돌봄 활성화를 도모하는 ‘2024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한의약진흥원 제공) 2024.06.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한국한의약진흥원은 28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한의약 건강돌봄 활성화를 도모하는 ‘2024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의약 중심 지역 건강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한다는 취지다.

오는 2025년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6%에 육박하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은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건강돌봄사업을 모니터링·지원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2023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및 단체와 유공자를 시상했다. 단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은 광주광역시 서구(최우수상), 경기도 부천시, 광주광역시 북구(우수상),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전광역시 대덕구(장려상)가 받았다.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의사회에 돌아갔다.

개인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신이연(광주광역시 서구), 김범석(경기도 부천시한의사회), 최현준(광주광역시 북구한의사회), 최승수(서울특별시 동작구한의사회), 임재덕(대전광역시 대덕구한의사회), 이가희(충청북도 진천군), 범수연(경기도 고양시)씨가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3년도 한의약 건강 돌봄 우수 사례로 선정된 ▲광주광역시 서구 ‘한의방문진료사업’ ▲경기도 부천시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 한방 방문진료사업’ ▲광주광역시 북구 ‘당신이 건강한 돌봄 북구:북구형 통합돌봄’ 등 사례를 발표했다.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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