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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英 글래스턴베리서 방탄소년단과 우정 재확인

등록 2024.07.01 07: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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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글랜스턴베리 콜드플레이. (사진 = BBC 뮤직 캡처)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글랜스턴베리 콜드플레이. (사진 = BBC 뮤직 캡처) 2024.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가 영국 대형 음악 축제 무대에서 글로벌 슈퍼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우정을 재확인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음악 페스티벌 글래스턴베리 메인 무대인 피라미드 스테이지에 올라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무대를 선보이며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의 안부를 물었다.

'마이 유니버스'는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의 협업곡으로 2021년 9월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파트를 한국어로 소화했다.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를 찍었다.

콜드플레이 프런트맨 크리스 마틴은 "방탄소년단은 지금 군대에 있다. 한국까지 닿도록 노래할 것"이라면서 "우리 형제 방탄소년단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어 가사 대목을 직접 소화하기도 했다.

피라미드 모형의 대형 스크린에선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마이 유니버스' 뮤직비디오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콜드플레이.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콜드플레이.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콜드플레이는 이번이 글래스턴베리 다섯 번째 헤드라이너로서, 현재 전 세계 페스티벌 업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그런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은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콜드플레이는 2022년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발표한 '디 애스트로넛'을 협업했다. 진은 그해 10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서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첫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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